초등학생들에게 평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일부 특정 사교육업체의 프로그램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. 교육 시민단체 (공동대표 정지현, 홍민정. 이하 ‘사교육걱정’)은 13일, 줄 세우기 교육을 조장하는 사교육 업체의 상품, 광고를 비판한 보도자료를 통해 ㈜아이스크림에듀의 ‘홈런모의고사’와 ㈜천재교육의 ‘내전석(내 아이 전국 석차)’이라는 사교육 서비스가 정부의 교육 방향에 역행한다며 이들 두 사교육업체를 고발한다고 밝혔다. 지난 2016년부터 ‘줄 세우기 없는 교육 캠페인’의 일환으로